쉴 때는 가장자리로
슬로프에서 쉬거나 일행을 기다릴 때 어디에 서느냐가 안전을 가릅니다. 가장자리, 그리고 위에서 잘 보이는 곳이 원칙입니다.
멈춤은 가장자리에서
숨을 고르거나 일행을 기다릴 때는 슬로프 가장자리로 비켜서세요. 코스 한가운데에 서 있으면 위에서 내려오는 사람의 길을 막고, 피하려다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.
내려오는 사람이 나를 멀리서부터 볼 수 있는 자리인지 늘 생각하세요. 그래야 상대가 미리 진로를 바꿔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.
절대 멈추면 안 되는 곳
코스 한가운데 — 흐름을 가로막는 가장 위험한 위치입니다.
커브 너머 — 굽은 길 바로 뒤는 위에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예요.
둔덕(볼록한 지형) 아래 — 언덕 너머로 내려오는 사람의 눈에 갑자기 나타나게 됩니다.
이런 사각지대에 앉아 있으면 위에서 오는 사람이 나를 발견했을 땐 이미 피할 시간이 없습니다.
앉아서 쉴 때도
잠깐 앉아 쉴 때도 위쪽 시야가 트인 가장자리를 고르세요. 그리고 여럿이 함께 있을 때 한곳에 뭉쳐 있지 않도록 합니다. 무리 지어 앉으면 그만큼 코스를 넓게 막게 돼요.
넘어진 뒤에도
넘어졌다면 잠깐 숨을 고른 뒤 가능한 한 빨리 가장자리로 이동하세요. 그 자리에 오래 머물수록 뒤에서 오는 사람에게 위험해집니다. "잘 보이는 가장자리에서 쉰다" — 이 습관 하나가 나와 남을 함께 지킵니다.